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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첫인상을 결정짓는 초두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by 심리학고수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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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을 결정짓는 초두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을 만날때 처음 3초의 이미지가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겁니다. 이 현상이 바로 초두 효과입니다.

초두효과란

앞서 말했듯이 첫 이미지가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되는것입니다. 다른 정보가 더 들어와도 첫 이미지가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다는 뜻입니다.

즉, 여러개의 정보가 제시되었을 때 처음 나온 것을 잘 기억하는 현상입니다.

뭐가 첫인상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까?

우리의 뇌는 0.1초도 안되는 극히 짧은 시간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를 평가합니다.

호감도와 신뢰도를 평가한 후 짧으면 3초에서 길면 15초 동안에는 다른 정보들을 모읍니다.

첫인상은 외모, 분위기 등의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외모, 목소리, 어휘 순으로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초두 효과를 뒤집으려면?

초두 효과를 뒤집으려면, 즉 첫인상이 아닌 이후의 인상으로 남기 위해서는 200배 이상의 정보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간으로 치면 짧으면 3초에서 길면 15초에서 첫인상이 결정되므로 최소 600초에서 3000초 동안 나에 대한 정보들을 계속해서 줘야한다는 뜻입니다.

인간관계에 영향이?

초두 효과는 정말 당연하게도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첫인상이 비호감인 사람은 최대한 멀리하고, 첫인상이 호감인 사람한테는 가깝게 지내고 싶어합니다.

이후의 다른 정보들을 듣게되어도 초두 효과로 인해 계속해서 첫인상의 이미지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초두 효과는 다른 말로 콘크리트 효과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첫인상의 이미지를 부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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